베이스볼 드림파크,재검토를 요구한다
베이스볼 드림파크,재검토를 요구한다
  • 도움뉴스
  • 승인 2019.03.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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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투자유치 1조 5천억 무산 위기

 

어제 대전시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 선정 발표를 보고,

참으로 행정의 난맥상을 느꼈다.

" 대전역 투자유치 1조 5천억 날아갈 위기"

중구를 보지말고 대전을 보아라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옹고집 불통 행정에 대전경제의 끝없는 추락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듯 하다. 기존 한밭운동장에 야구장을 신축을 한다고 경제가 활성화 되나. 기존 운동장은 또 어디서 확보하나

 

전국 최고의 실업율(4.2%) 전국평균 3.4% / 일자리가 없는 대전
사진 통계청 자료
사진 통계청 자료

 

원도심 활성화는 대전경제의 시금석이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 어떻게 해야 대전이 사는지를 진지하게 재고해 보기 바란다.

2025년의 대전경제를 바라볼것이 아니라,원도심의 경제의 윤활유를 생각해야 한다. 대전은 대전역으로 통한다.

 

대전시민 여론 무시 / 경제성 무시한 결정

천추의 한을 남긴다

 

 

기자가 어제 오후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을 만났다. 선정결과 발표는 수용하지만 대전의 앞길이 막막하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대전역 1조 5천억 투자유치가 날아갈 위기에 놓여 있다고 큰걱정이다. 대전역 랜드마크인 선상야구장과 같이 개발하는 조건으로 투자 약속을 받아놓았기 때문이다.

대전시장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기존 야구장 신축을 발표했다면 당장 철회하라. 모르고 했다면 재검토를 요구한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중구를 보지말고 대전을 보라고 촉구한다"

대전의 미래를 위한 투자유치를 받아놓고도 한치 앞도 내다 보지 못하는 탁상,밀실행정에 그동안의 투자유치 노력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