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필리핀 파송 선교사가 2019 시민인권상을 수상했다.
시민인권연맹은 26일 오전 시민인권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시민인권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한 김상호 필리핀 파송 선교사는, 1997년부터 북한 나진 지역에 유치원 등을 위해 보건 진료소, 빵공장 등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특히 탈북자 지원 등 인도적 사업에 앞장서 왔다. 2014년부터는 필리핀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빈민촌 주민 20만 명에게 의료진료, 식량지원과 매달 280여 명의 극빈자 가정에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해외에서 인권운동에 헌신하여 국위를 크게 선양하였다.
수상소감에서 김상호 선교사는 앞으로 더봉사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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