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이 목민관으로 있는 대전 동구 10만여 세대, 21만여 명의 동구 주민들과 직원들, 그리고 이나영 전 의장과 황인호 청장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가 없다.
날이 새면 동구에서는 기부천사의 손길이 언론에 소개되고 페이스북에도 자랑스럽게 소개 된다.
보자 본보(本報)에 소개된 자랑스러운 일을.
『황인호 구청장이 1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지역혁신과 지역자치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는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이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혁신 사례를 중점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전국 최초 '비만예방 실천 조례' 제정 등 특색 있는 다수의 조례 입안, ‘수제 면 마스크 착한 나눔’ 등 코로나19 대응,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청호 오백리 길’ 걷기 환경 개선,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활성화 및 주민생활 혁신사례 ‘나눔냉장고’, 민관학 협력으로 탄생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제공, 민간 거버넌스 주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구는 지금 혁신도시 지정,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및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천지개벽과도 같은 재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는 모두 주민 여러분의 성숙한 자치역량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발전이 곧 주민의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
필자는 이 기사를 읽으며 그 감동으로 일어나는 흥분을 억제할 수 없어 펜을 들었던 것이다.
보자, 황인호 청장을.
그는 착한 마음이 흥부를 닮되 내면의 집념이 강해 하고자하는 뜻이 결정되면 의회 의원들의 협조를 얻어 밀어부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은 황금이 아니라 동구민들만 보고 있는 것이다. 2018년 7월 제19대 동구청장에 당선된 이후의 족적(足炙)을 보면 그것이 증명되고도 남는다.
그는 천성이 착하다. 그러나 흥부처럼 착하지만은 않다. 21만 동구민들을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하려면 착한 심성만 가지고는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황청장은 슬하에 자녀들이 없으니 모 장관처럼 자식을 위해 법을 어기거나 거짓말 할 필요도 없으며 황금을 위해 뒷거래도 할 필요가 없는 분이다.
그래서 그는 날만 새면 페이스북에 동구주민들에 대한 자랑 뿐이다.
물론 황청장이 이렇게 자랑스러운 상을 받게 된데에는 이나영 전 의회 의장과 박민자 현 의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 그리고 이장우 전 국회의원과 장철민 현 국회의원의 협조도 무시 못 할 것이다.
필자가 흥분했던 이유도 이들의 협조하는 마음이 아름다웠고, 황인호 청장이 앞에서 끌면 이들은 뒤에서 손만 얹고 따라오지 않고 고사리 손까지도 힘을 합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기초단체장 직무수행만족도가 대전시 5개 구 중 1위를 차지하게 됐던 것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늘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는 말을 자주 인용한다. 그것이 신념인 것이다. 이런 신념을 가지고 임하기에 동구주민들은 물론 의회 의원들, 그리고 구청 직원들, 이장우 전의원과 장철민 현 의원까지 손을 합치고 뜻을 모으는 것이다.
이 자랑스러운 모습을 서구에 사는 필자가 계속 지켜보며 응원을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