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외래인 유치를 위한 대전 관광을 홍보하고, 은행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스트리트 파티가 워크인투코리아 주관으로 2023년 8월 26일(토)에 대전시 중구 은행동 일원에서 열렸다.
멕시코, 미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에 유학 온 학생과 한국에서 영어를 교습하는 외국인 교사, 외국인 여행자, 그리고 대전 시민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는 대전시 중구 홍춘천 닭갈비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닭요리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무슬림과 소고기를 먹지 않는 힌두교도를 비껴갈 수 있는 비교적 범용적인 음식이다.
파티 참가자는 식사 시간에 자기소개를 하고, 한국 생활의 즐거움과 불편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파티 주관사인 워크인투코리아는 대전관광 홍보와 대전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SNS에 #Daejeon #dakgalbi # EuNeungjungei #eunhengdong의 헤시태그를 달도록 했다.
대전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어린이 K-댄스를 세계 무대에 보급하고 있는 원엔터테인먼트(원정미 원장)의 협찬으로 어린이 케이팝 댄스 시범이 있었다. K-팝에 맞추어 춤을 추는 깜찍한 어린이들의 K-댄스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파티에 참석한 외국인 일행도 함께 춤을 추면서 한류와 재미있는 도시 대전을 만끽하며 즐겁게 지냈다.
피피아일랜드는 클럽 스타일로 운영을 하는 바이다. 디제잉RHK 칵테일에 관심 있는 젊은이에게 인기가 높은 클럽 바이다. 파티 참가자 일행은 디제이가 진행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에 맞추어 춤을 추며 대전의 밤을 즐겼다.
이날 참석한 한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필리핀 국적의 미스 Liza는 " 즐겁고 유쾌한 파티이다"라며 " 대전에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 파티는 대전의 도심 상권인 은행동과 대흥동을 알리고 대전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참가자들의 자국별 네트워크와 SNS, 글로벌 홍보 미디어 워크인투코리아(walkintokorea)의 기사를 통해 재미있는 도시, 대전을 알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