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음뉴스 성닉원 기자]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급 사진축제인 ‘2024대전국제사진축제’가 11월 13일부터 12일간 대전예술가의집과 10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세계 8개국에서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70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올해의 주제어인 ‘기록과 표현’은 대전예술가의집 3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제전에는 세계적인 사진 그룹인 ‘매그넘’의 멤버로 잘 알려진 마틴 파‘가 참가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스트리트 포토작가인 모리야마 다이도가 ’들개‘와 ‘신주쿠의 거리‘사진과, 한국의 격동기를 기록한 구와바라 시세이가 ‘월남 파병’ 사진으로 참여한다.
특별전은 신시각전, 디스커버리전, 아카데미 사진탐구전, 환경전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해외협력전으로는 거리사진 공모전으로 유명한 아트컬처 수상전이 함께한다. 또한 지역작가를 위해 ‘충청작가전’과 ‘사진 in 대전’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대전반려동물사진공모전 입상작과 입상에서 제외된 출품작이 대전엑스포시민공원 미디어큐브동 3층에서 전시되고, 동물사진작가 초대전이 2층에서 전시된다.
* 전시관 : 예술가의 집(전관), 탄 갤러리, 이공갤러리, 화니갤러리, 우연갤러리, 실비원서점, 스페이스 테미, 테미오래6호, 문화공간 주차, 아리아갤러리,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미디어큐브동
* 전시 기간 : 2024. 11. 13~ 11. 24
* 11월 18일(월)은 11개 전시관이 모두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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