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추진
동구, 봄나들이 방해꾼 식중독 주의하세요!
- 다음 달 12일까지…관내 쓰레기 취약지역 정비활동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미세먼지와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동구를 비롯한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기관․단체, 주민, 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겨우내 공원, 공한지,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집중수거 하고,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의 중요성이 중요시 되는 시기인 만큼 생활주변,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윤재경 환경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내 집, 내 직장 앞은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주민과 단체 등이 새봄맞이 대청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구, 봄나들이 방해꾼 식중독 주의하세요!
- 조리된 음식 2시간 이내에 섭취…보관 시 냉장보관 중요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낮 기온이 상승하는 날씨에 조리식품의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로 인하여 야외활동 시 음식물의 보관 온도가 높아지고,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할 경우 세균 번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특히 봄나들이 도시락에 빠질 수 없는 김밥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실온인 경우 2시간 안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
봄철 주로 발생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열에 강한 포자를 생성하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균 자체는 사멸하지만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완전히 조리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에서 보관 ▲보관된 음식은 75℃이상에서 데워먹기 등이다
김명숙 위생과장은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음식물을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즐겁고 건강한 봄나들이를 위해 조리식품 보관온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