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 바이오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과 ‘전 세계 아토피 환자에게 희망을’ 공동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중증 피부질환 벌독치료제인 M4A를 개발업체인 비센 바이오㈜(이하 비센)와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사)(이하 진흥원)은 2019년 4월 20일 대전시 비센 경영본부에서 공동 공익캠페인 협약을 하기로 하였다.
(왼쪽 비센 바이오 안창기 대표, 오른쪽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성낙원 원장)
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은 미디어문화의 교류와 확산을 통한 아토피 환우 구제 캠페인 추진과 함께 Fish Eye 국제영화제회원방송사(일본, 러시아, 중국 등 10개국)을 통한 캠페인의 국제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비센의 안창기 대표는 “불치성 난치병인 아토피, 건선 환자나 가족들도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앞으로 나와 치료를 받고 정상화 된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 바랍니다.
저희와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함께 Fish Eye 국제영화제 참여 및 국제영상문화교류를 통한 ‘전 세계 아토피 환자에게 희망을’ 이라는 모토로 공동캠페인 추진합니다.” 라고 협약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양 측이 계획하는 캠페인 기본 방향은, 중증 피부질환자의 고통, 애환을 세상에 널리 알리어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따스한 인식을 유도하고, 중증 피부질환이 더 이상 불치병, 난치병이 아닌 쉽고 빠르게 치유가 될 수 있음을 환자와 주변인에게 알리는 등의 공익홍보활동의 추진이다. 양 측은 실제로 캠페인이 효과적 추진이 되도록 아래와 같은 내용에 합의하였다.
1. 진흥원은 국내외 영화제 및 문화인프라(예술 단체, 협회, 예능인 등)를 접목하여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2. 비센은 이의 홍보 마케팅이 원할 하도록 자료, 정보 등을 제공하고, 협의하여 무상치료 등을 지원한다.
3. 양 기관은 2019년 7월 내몽골에서 개최 예정인 Fish Eye 국제영화제에서, 본 캠페인을 회원국가 10개국(러시아, 중국, 몽골, 일본, 태국 등)이 함께하는 국제 다자간 공동캠페인으로 승격을 추진하고 각 나라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한다.
4. 진흥원은 Fish Eye 회원국 방송사들에게 본 캠페인의 의의를 사전에 알리어, 그들의 적극참여를 유도한다.
5. 비센은 향후의 국제 다자간 공동캠페인을 통해, 각 나라에서 선발된 환우들이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경우 무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6. 양 기관은 2020년 1월 이전까지 각 회원국에서 아토피, 건선 등 중증 피부질환자를 최소 2명~5명까지를 선발하여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진흥원의 성낙원 원장은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중증피부질환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사회, 경제에 미치는 심각한 위해성을 인지하였습니다.
일본의 경우 아토피 중증환자의 자살시도율이 일반 중증환자 대비 약 270배나 된다고 합니다. 오늘 합의를 통해 각자 난치병 치료원료 공급자, 미디어문화의 선두주자로서 이 세상에 더 이상 아토피, 건선 등의 중증 피부질환자들이 없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의 경주를 다할 예정입니다.”라며 공익캠페인 협약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이 날 협약식의 발단은 충청지역 대표 원로 언론인 김용복 논설위원이 세계 미디어문화의 파급성을 공익적 활용으로 풀어 소외되고 정신적으로 격리되어 살아가는 전 세계 중증피부질환자 1 억명에게 희망을 주자는 제안으로 시작 되었다.
오는 7월 내몽골(중국)에서 17회 Fish Eye 국제영화제에서 어떠한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